포천시의회

  • 열린마당

    • 의회에바란다
    • 민원안내
    • 청원진정안내
열린마당 Welcome to Pocheon City Council

의회에바란다

홈 > 열린마당 > 의회에바란다 인쇄

이 게시판은 시민여러분의 이야기, 미담사례 등을 자유롭게 게시하는 포천 시민의 알림방으로 의정 활동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답변을 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용자가 게시한 자료 중 소송에 관여하는 사항,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관련, 상업성 광고, 불건전한 내용, 반복게시물, 실명을 사용하지 않은 게시물 등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조에 따라 관리자가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오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을 원하는 민원사항, 불편사항 등은 진정인의 실명, 주소, 연락처 등을 정확히 기재한 진정서를 작성하여 포천시의회로 보내주시면 「포천시의회 진정서 등 처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30일 이내에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의회에바란다 게시판 글보기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성)
제목 존경하는 포천시 의원님들께 드리는 포천시 청소년의 건의
작성자 신다인 작성일 2016.08.04 조회 428
첨부파일 존경하는 포천시 의원님들께 드리는 포천시 청소년의 건의.hwp
존경하는 포천시 의원님들께 드리는 포천시 청소년의 건의

더운 날씨 시정을 수행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신 의원님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시는 모습을 보고 포천시 기자단 포담의 이름으로 정종근 의원장님께 인터뷰를 진행하였던 신다인 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포담의 이름이 아닌, 포만감(‘포천시의 만족감을 제시하다’라는 뜻의 동아리)의 이름으로 하나 건의를 해보려고 합니다. 포만감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는 저를 포함한 2명의 청소년이 시작하게 된 것으로 청소년으로서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께 저희의 의견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진행한 프로젝트의 내용이 존경하는 의원님들께 잘 전달이 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가 되길 간절히 원하는 바입니다.

저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이름은 ‘포만감 채우기’입니다. 저희는 현재 포천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서 직접 느낀 점을 토대로 이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까지도 한국이 청소년 자살률 1위라는 것은 꾸준히 들리고 있는 말이기도 하며, 현재 고등학교 3학년으로서 입시가 주는 스트레스는, 한 청소년에게 부담감을 비롯한 여러 가지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제도라는 것이 전혀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제도자체를 바꾸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현재 청소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에 시선을 두기로 하였습니다. 저희가 학교에 다니면서 들리던 저희들을 위한 포천시의 프로그램들은 토론회나 청소년 축제, 입시 설명회 등이 전부였습니다. 그나마 자주 들리던 것이 입시에 관한 것들 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입시에 대한 정보들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진로나 행복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상담과 같은 여러 다양성을 지닌 청소년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시설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의 경쟁을 강요하던 입시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을 힘들게 하던 짐을 덜어놓고, 진정한 자신의 방향을 찾아가도록 고민하는 시간을 청소년 지도사와 함께 갖는 것. 그리고 진로뿐 아니라 친구나 가정 등 여러 방면에서의 고민 상담을 통해 치유 받는 것. 따라서 대학입학에 관한 입시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입시에서 승리하는 것이, 이런 제도를 가진 사회에서의 성공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들을 믿어주는 상담사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이겨내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은 것들이 이런 사회에서의 진정한 성공이 아닐까 생각이 들게 됩니다.

에미 워너가 진행했던 카우아이 섬 연구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연구의 내용은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카우아이 섬의 아이들 중 3분의 1은 좋은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보다도 더 훌륭하게 자랐다고 합니다. 이 원인을 찾던 에미 워너는 그 이유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더 훌륭하게 자란 3분의 1의 아이들에게는 선생님이든, 이웃이든, 형제든, 부모든 그 아이를 전적으로 믿어주는 어른이 한명이라도 있었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우아이 섬의 아이들에게 자신들을 전적으로 믿어주고 도와주는 어른 한 명이 있었듯, 포천시 청소년들에게도 자신들을 믿어주고 도와주는 어른의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나 시설을 마련하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건의를 통해 저희가 원하는 청소년 시설이나 프로그램 마련에 기여하는 바입니다. 따라서 저희가 원하는 시설의 방향은 이러합니다. 첫 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올 수 있는 개방성을 지닐 것. 두 번째, 청소년의 위치적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위치할 것.(한 곳에 위치하지 않을 것) 세 번째, 편견 없이 갈 수 있는 청소년의 심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곳 일 것 입니다.

의원님들께 간절히 호소하다 보니 긴 글이 되고 말았습니다.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의 선두를 포천시가 달리게 되어 주세요. 그리고 포천시의 따뜻한 노력이 널리 퍼져 대한민국 전체가 청소년이 행복한 나라로 가는 것의 한 걸음에 기여해주세요. 저희 포만감은 포천시의 시민인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간절히 소망합니다. 포천시의 행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행동하는 두 명의 청소년들의 노력으로 혜량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으로 땀으로 옷을 적시게 되는 여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